혼몰

2023년 WBC 일본 우승 주역 요시다 마사타카가 메이저리그에서 부진을 딛고 살아났습니다.

전반기 내내 '먹튀'라는 비난을 받았지만 8월 들어 타율 3할5푼2리, 3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6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3할 타율에 근접했습니다.

2022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5년 8500만 달러에 계약한 요시다는 2022년 시즌에는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9리, 15홈런, 7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에는 부진에 시달리며 팀 내 입지가 좁아졌고, 트레이드설까지 나돌았습니다.

하지만 요시다는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다시 한번 '괴물 타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