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넘게 활동하며 '국민 뽀빠이'로 불리는 이상용이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놀라운 사실을 공개했다.
바로 '전국노래자랑'의 원조 MC였다는 것.
그는 故 송해보다 먼저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지만, 당시 K본부 아나운서 파동으로 하차하게 되었고 '우정의 무대' MC를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후 송해가 '전국노래자랑'을 맡게 되면서 자신이 후임으로 다시 합류할 것을 기대했지만, 뜻대로 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상용은 최근 송해 묘역을 방문해 “형, 왜 (후임을) 안 찍어 놓고 가셨어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