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자의적 구금 실무그룹(WGAD)이 이르면 다음 주 북한의 한국인 억류와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를 심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TJWG는 김정욱·김국기·최순길 선교사와 탈북민 김철옥 씨의 임의 구금 피해 주장을 WGAD에 제기했고, 북한은 '주권국 사법권 침해'라며 정치적 모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역시 탈북민 김철옥 씨의 강제 북송 관련 질의에 '출입국법 위반'이라는 답변으로 난민 인정을 거부했습니다.
TJWG는 북한과 중국 모두 '임의 구금'에 해당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WGAD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