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한화에 스윕패를 당하며 5할 승률에 실패한 SSG가 20일부터 시작되는 LG와의 3연전에서 반등을 노린다.
SSG는 앤더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LG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고자 한다.
앤더슨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2.
88을 기록하며 팀의 믿을맨으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LG는 지난 주 KIA에 스윕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에르난데스가 선발로 나서 SSG의 상승세를 저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승엽 감독의 포항 방문으로 관심을 모으는 두산과 삼성의 경기에서는 조던 발라조빅과 원태인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