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신진서 9단이 '제2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 1국에서 구쯔하오 9단을 꺾고 승리했습니다.

신진서 9단은 이번 대회 초반부터 안정적인 운영으로 승리에 골인, 최근 불안했던 모습을 떨쳐냈습니다.

올해 초 LG배와 농심신라면배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3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신진서 9단에게 이번 란커배 우승은 더욱 절실합니다.

신진서는 지난 대회 결승에서 구쯔하오에게 패하며 우승을 놓친 아픔을 이번 대회에서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