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퍼드의 간판 공격수 아이반 토니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휩싸였다.
토니는 지난 시즌 베팅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받았고, 무려 126번이나 규정을 위반했던 것으로 알려져 금전적인 문제가 이적 배경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토니는 토트넘, 아스널, 첼시 등 런던 연고 프리미어리그 팀들과의 이적설이 있었지만, 현재 알아흘리가 가장 강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브렌트퍼드는 토니가 이적 협상 중이라는 이유로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토니의 이적이 성사될 경우 사우디 리그로 향하는 유럽 스타들의 행렬에 또 한 명의 이름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