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LG의 홀드왕 출신 중간계투 정우영이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정우영은 최근 제구 난조를 보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지난 17일 KIA전에서 ⅓이닝 1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LG는 정우영의 부진을 이유로 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정우영은 2019년 신인왕에 오른 후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최근 2년간은 예전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정우영의 2군행에 대해 특별한 부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 박정수, KIA 김민재, 롯데 이민석, 삼성 최하늘, 키움 김성민, 이승원 등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