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KBO 리그에서 7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 트윈스의 사이드암 투수 정우영이 부상에서 복귀한 지 두 달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정우영은 지난 17일 잠실 KIA전에서 4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안타 1개와 볼넷 2개를 허용하며 3실점하며 무너졌다.
롯데 자이언츠의 이민석은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했지만, 지난 18일 사직 키움전에서 2⅓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며 2군으로 내려갔다.
이민석은 2022년 신인지명에서 1차 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기대주다.
두산 베어스의 박정수, KIA 타이거즈의 김민재, 삼성 라이온즈의 최하늘, 키움 히어로즈의 김성민과 이승원 등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