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에 놓인 전북 현대가 K리그 역대급 2선 공격진을 구축하며 잔류 경쟁에 불을 붙였다.
권창훈의 복귀와 이승우, 송민규의 활약은 전북의 공격력을 한층 강화시켰다.
특히 권창훈은 7개월 만에 데뷔전을 치른 포항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북은 올 시즌 빈약한 공격력으로 고전했지만, 권창훈의 합류와 안드리고, 전진우, 유제호 등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으로 공격진을 강화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과연 이승우, 송민규, 권창훈 '3총사'의 시너지 효과가 꼴찌 전북을 구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