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창단 최다 연패인 10연패에 빠지며 팀이 붕괴 직전에 몰렸다.
5월 중순까지 선두 KIA를 추격했던 NC는 3달 만에 꼴찌에 가까워졌다.
핵심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팀의 밸런스가 무너졌다.
특히 손아섭, 박건우, 카일 하트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은 치명적인 타격이 되었다.
얇은 선수층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했지만, 그들의 성장세는 예상보다 더디다.
10연패 동안 선수들의 사기는 떨어지고, 2018년 창단 첫 꼴찌를 기록했던 악몽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강인권 감독은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팀의 분위기 반전은 쉽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