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중 3회초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1루 견제구에 귀루하다 부상을 당했고, 덕아웃으로 들어와 헬멧을 던지며 분노를 표출했다.
17일에는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하는 등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었기에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김하성은 20일 MRI 검진을 통해 부상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며, FA를 앞두고 있어 이번 부상이 그의 거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