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에서 3연패를 당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서 LG는 장타가 단 1개에 그치며 KIA의 화력에 밀렸다.
특히 16일 경기는 2-0으로 앞서다 9회말 나성범의 역전 투런포에 무너진 것이 결정적이었다.
반면 KIA는 김도영의 2루타와 나성범의 홈런 등 결정적인 순간마다 장타를 터뜨리며 LG의 추격을 뿌리쳤다.
LG는 좌완 불펜에 고전하며 3연전 내내 KIA의 화력을 막지 못했고, 결국 3연패를 당하며 승차를 벌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