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알버트 수아레즈가 올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맹활약하며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팀의 핵심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 3경기 17⅔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수아레즈는 97마일(156km)의 강력한 패스트볼과 함께 변화구까지 완벽하게 구사하며 상대 타선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KBO 리그에서 부상으로 떠났던 수아레즈는 올 시즌 볼티모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으며, 뛰어난 활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