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과 KC코트렐이 올해 상반기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며 하한가로 급락했다.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주로 주가가 급등했지만, 주가 조작 의혹과 대규모 영업적자, 17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만기 도래 등으로 위기를 맞았다.
KC코트렐은 계속기업가정의 불확실성과 타이중 프로젝트 관련 총계약 원가 적정성 검토 제약 등으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두 회사 모두 연간 사업보고서 제출까지 비적정 의견 원인을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