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풀백 설영우가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150만 유로(약 22억 3000만원) +α로 알려졌으며, 즈베즈다의 성적에 따라 울산이 추가 보너스를 받는 조건이다.
설영우는 2021년 도쿄 올림픽 출전을 시작으로 A대표팀에 발탁되어 꾸준히 활약했으며, 지난해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맹활약하며 주목받았다.
즈베즈다는 황인범이 뛰고 있는 팀으로, 황인범은 설영우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설영우는 현재 어깨 탈구 수술 후 재활 중이며, 2~3개월 안에 완쾌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