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사일 개발 총책으로 불리는 '김정식' 노동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이 러시아 국제 군사 기술 박람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 무기 전시회를 찾은 건 7년 만으로, 특히 김정식은 북한의 미사일 3인방으로 불리는 인물로, 대공 방어 능력 확보 등을 위한 협력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핵심 기술 이전을 추진할 가능성과 함께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를 무시하고 러시아와의 정치적 공조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