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리더십을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부산 금정구는 민주당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깜짝 승리했던 곳으로, 이번 선거는 한 대표와 이 전 대표의 대리전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당내 입지가 굳건해지거나 타격을 입을 수 있으며, 친윤계의 움직임도 주목됩니다.
전남 영광·곡성에서는 조국혁신당이 선전할 경우 이 대표 리더십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조국혁신당은 호남 지역에 일찌감치 선거 레이스에 뛰어들어 지역 기반 확보를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