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1)이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라는 대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제는 KIA 구단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까지 넘보고 있다.
지난 17일 LG전에서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31호 홈런을 기록한 김도영은 이종범을 넘어 8위에 올랐으며, 한 개만 더 치면 양준혁과 공동 6위에 오르게 된다.
40홈런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10경기 타격감이 주춤해 걱정도 있다.
하지만 김도영은 흔들리지 않고 적극적인 타격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