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이 취임하며 '디지털 경제 모범국가'를 목표로, 사이버 보안 강화부터 AI 글로벌 리더십 확보까지, 거침없는 행보를 예고했습니다.
특히 AI 분야에서는 'AI G3' 도약을 위해 국가AI위원회 출범을 앞당기고, 폐기된 AI기본법 재추진을 통해 AI 산업 육성과 안전성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R&D 예산 확대와 과학기술인 자긍심 고취를 통해 '사기 떨어진' 과학계를 추스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유 장관의 성공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국회 협조와 현장 소통이 필수적이며, 특히 AI기본법 제정과 R&D 예산 확보 과정에서 거대 야당과의 협력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