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대표 연임에 성공하며 '이재명 2기 체제'를 출범시켰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먹사니즘'을 강조하며 차기 대권 도전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종부세 완화와 금투세 유예를 언급하며 전통적 야당 지지층과의 조화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민생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동시에 여야 대화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다만, 4개의 재판을 동시에 진행 중인 '사법리스크'는 이 대표 2기 체제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