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정지선 셰프가 폐업 위기에 처한 중식당 사장의 안일한 태도에 분노하며 쓴소리를 퍼부었다.
사장은 40년 경력에도 불구하고 시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하루 매출 23만원에 그치는 등 가게 운영에 전혀 관심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가수 꿈을 이루기 위해 빚까지 내며 앨범을 제작하고, 가게 운영은 아내에게 맡긴 채 공연에만 열중하는 모습에 정지선 셰프는 "자영업자를 너무 가볍게 생각한다"며 격분했다.
결국 정지선 셰프는 사장에게 "가수 꿈을 버리고 장사에 집중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하며,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한 레시피를 전수하며 폐업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