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임에 성공하며 차기 대선 레이스를 본격화했습니다.
‘중도층 표심’ 확보를 위해 종부세, 금투세 완화에 이어 상속세 개편까지 추진하며 ‘세 부담 완화’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특히 상속세는 최고 세율은 유지하되 일괄 공제를 2배 상향하는 개편안을 제시하며 중산층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조세 형평성’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반발이 거세, 이 대표의 정책 기조 전환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또한 10월 선거법 위반·위증교사 1심 선고를 앞두고 ‘사법 리스크’가 이 대표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