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3국 협력 강화를 재확인했지만, 미국과 일본의 리더십 교체 가능성으로 3국 협력 지속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3명의 정상 모두 최근 정치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캠프 데이비드의 저주’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 일본은 총리 교체 가능성으로 한·미·일 협력의 미래가 불확실해졌다.
대통령실은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대한 지지가 확고하다고 강조했지만, 정치 상황의 변화가 협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