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감독, "손주영, 류현진·김광현 잇는 투수! 내년 100% 1선발"

LG 염경엽 감독은 18일 KIA전을 앞두고 전날 선발 등판한 손주영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충분히 잘 던졌다.

엄청 발전했다.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 잇는 투수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100% 국내 1선발 할 것으로 본다.

"며 손주영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손주영은 5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5회 나성범에게 홈런을 맞고 5⅓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염 감독은 손주영의 부진에 대해 "상대가 잘 쳤다.

나성범이가 잘 쳤다.

"며 나성범의 타격 실력을 인정했다.

이어 잔여 경기 일정에서 휴식일이 있을 때는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할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18일 선발은 엔스가 맡는다.

2024-08-18 20:20:51

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