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18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최근 KIA에 3승 11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는 LG는 지난 16일 9회 역전패, 17일에는 6회 9실점 대패를 당하며 3위로 밀려났다.
염경엽 감독은 18일 선발 투수로 외국인 투수 '엔스'를 내세우며 반격을 예고했다.
엔스는 올 시즌 24경기 9승 5패 평균자책점 4.
14를 기록하고 있으며, KIA 상대로는 4경기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
09를 기록 중이다.
염 감독은 2위를 굳히기 위해 선발 싸움 뿐만 아니라 불펜 강화에도 힘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