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젠지가 18일 한화생명과의 LCK 서머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대 0 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에서의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젠지는 17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규 리그를 마무리했으며, 이날 승리로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은 한화생명에 기선제압을 성공했다.

젠지는 1세트에서 '기인' 김기인의 나서스를 활용해 초반부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며, 2세트에서는 '페이즈' 김수환의 직스와 '캐니언' 김건부의 릴리아를 앞세워 한화생명의 저항을 무력화시켰다.

젠지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한화생명과 다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승리를 발판 삼아 우승을 향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