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새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가 LG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KBO리그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4회 97개의 투구수에도 불구하고 5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더 소화하며 108개로 투구를 마무리했다.
이범호 감독은 라우어의 이러한 간절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큰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할 선수라고 칭찬했다.
라우어는 MLB에서 11승을 거머쥔 베테랑 투수로, KIA는 그를 '우승 청부사'로 영입했다.
이번 LG전 승리로 라우어는 KBO리그 적응에 성공하며 앞으로 더욱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