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당대표에 당선되었습니다.
당원들은 이 후보의 입장부터 연설까지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으며, 대회장은 마치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습니다.
이 후보는 '먹사니즘'을 강조하며 성장 회복을 약속했고, 재생에너지 정책을 통해 새로운 산업 경제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명팔이'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는 당원들의 강력한 탈당 요구에 직면했습니다.
정 후보의 정견 발표 시간에는 야유와 고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날 행사는 KSPO돔 앞 한얼광장에서 열린 '블루 페스티벌'과 함께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당원들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기뻐하며 민주당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