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드필더 홍현석(24)이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을 공식 인정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현석은 지난 시즌 벨기에 리그에서 맹활약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등 유럽 빅리그 진출이 예상됐지만, 트라브존스포르행을 선택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그의 에이전트가 튀르키예 이적을 권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홍현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가고 싶어서 간 것'이라고 직접 밝히며 논란을 종식시켰다.
홍현석은 튀르키예 리그 우승 7회, 튀르키예컵 우승 9회를 기록한 명문 구단 트라브존스포르에서 4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적료는 약 74억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