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이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한 지 1년 만에 3국 협력이 안보 분야를 넘어 경제, 첨단기술, 인적교류까지 확대되면서 '포괄적 협력'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3국 정상회의 연례화와 함께 외교, 국방, 국가안보보좌관 간 소통을 정례화하고, 재무장관, 산업장관 간 연례회의도 신설됐다.
올해 6월에는 한미일 최초로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를 실시했고, 7월에는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협력 각서'에 서명하는 등 안보 협력도 강화됐다.
대통령실은 하반기에 국제회의 계기로 3국 정상이 다시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