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커스 뒤 플레시가 UFC 305 미들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4라운드 서브미션으로 꺾고 챔피언 자리를 지켰다.
뒤 플레시는 션 스트릭랜드전에 이어 아데산야전에서도 가족을 건드리는 '패드립'으로 상대를 흔들고 승리하는 전략을 성공시켰다.
1라운드 접전 이후 2라운드부터 레슬링 싸움을 시작한 뒤 플레시는 끈질긴 그라운드 싸움으로 아데산야를 지치게 만들었다.
3라운드에는 타격전이 펼쳐졌지만 뒤 플레시는 흔들림 없이 맞섰고, 4라운드에는 오른손 펀치로 아데산야를 흔들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승리로 뒤 플레시는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고, 아데산야는 UFC 입성 후 첫 패배와 함께 커리어 첫 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