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식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김 전 대통령의 `진영을 초월하는 혜안`을 강조하며 `DJ의 말씀을 실천하면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겠다`며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해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재명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김대중의 길이 민주당의 길이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라고 밝히며 DJ의 정치 철학을 계승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