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이 영화 <파묘>가 '반일', 좌파 영화라는 일부 평가에 대해,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 것도 반일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독립기념관에서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영화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파묘>는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극중 인물 이름으로 사용하며 항일 코드를 드러냈으며, 일부에서는 불편함을 표출하기도 했다.
특히 김덕영 감독은 <파묘>의 흥행으로 자신이 제작한 <건국전쟁>의 흥행이 주춤하자 <파묘>를 좌파 영화로 몰아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