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이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이 임박했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스포르'는 이적료가 700만유로(약 104억원)라고 보도했다.
홍현석은 헨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트라브존스포르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500만유로의 기본 이적료와 200만유로의 보너스를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현석은 튀르키예 리그 진출에 대해 팬들의 의문에 직접 SNS를 통해 '내가 가고 싶어서 가는 것이다.
에이전트는 반대했다'고 밝혔다.
트라브존스포르는 튀르키예 수페르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강팀이며, '전설' 세놀 귀네슈가 과거 이 팀에서 골키퍼로 활동했었다.
귀네슈 감독은 최근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