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휴진에 국회 '불똥' 튄 듯... 여당 '보이콧'에 복지부도 '잠수'!
의료계 집단 휴진 사태가 격화되면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9일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현안 질의를 시도했지만, 정부·여당은 모두 불참하며 파행됐다.
야당은 이에 26일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청문회를 열기로 결정하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거야의 일방적인 상임위 운영에 반발하며 모든 상임위를 '보이콧'하고 있으며, 복지부도 현안 질의에 불응하며 침묵하고 있다.
야당은 정부·여당의 무책임한 행태를 비난하며 의료계에도 현장 복귀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