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팀 알 나스르의 슈퍼컵 결승전 패배에 분노했다.
호날두는 전반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팀이 17분 만에 4골을 내주며 무너지자 좌절감을 드러냈다.
경기 후 동료들이 자리로 돌아가자 호날두는 '잠이나 자!'라는 제스처를 취하며 동료들을 질책했다.
호날두는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결승전에서 팀의 무너지는 모습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알 나스르에서 맹활약했지만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으며, 새 시즌을 앞두고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동료들의 합류를 원했지만 페르난데스는 맨유 잔류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