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주 감독의 첫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2년 만에 방송됐다.
변요한의 열연과 변영주 감독 특유의 미장센이 돋보였지만, 첫 방송 시청률은 2.
8%로 저조했다.
드라마는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원작으로, 살인죄 누명을 쓴 청년의 10년 후 진실 찾기를 그린다.
변요한은 억울함과 고통을 실감나게 표현했고, 변영주 감독은 섬세한 연출로 몰입도를 높였다.
하지만 스릴러 장르에 대한 지상파 시청자들의 선호도가 낮아진 현실과 경쟁작인 '굿파트너'의 높은 시청률, 그리고 '백설공주'가 촬영 후 2년 만에 방송된 점 등이 시청률 저조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백설공주'가 어떤 반전과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