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와의 중요한 2연전에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이범호 감독의 강력한 리더십이 빛을 발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높였다.
특히 16일 경기에서는 오지환의 체크 스윙 판정에 대한 강력한 항의, 그리고 8회말 느슨한 플레이를 보인 박찬호를 과감하게 교체하며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러한 리더십은 선수들의 투혼을 이끌어냈고, 17일에는 14-4 대승으로 이어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라우어의 KBO 데뷔 첫 승과 나성범, 소크라테스, 김도영 등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범호 감독은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하며 18일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