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레전드 투수 장원삼이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빚었다.
17일 오후 부산 수영구에서 BMW 차량을 후진하다 벤츠 차량과 충돌했으며, 측정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왔다.
장원삼은 현재 출연 중인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하차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미 촬영된 분량도 편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원삼은 과거 인터뷰에서 운전에 대한 관심이 없고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라고 밝힌 바 있어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