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소속된 파리생제르맹(PSG)이 르아브르와의 리그1 개막전에서 4-1 승리를 거두며 리그 4연패를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강인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득점을 기록하며 리그1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하지만 PSG는 이강인의 득점 이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전반 28분 르아브르의 득점 기회를 놓쳤고, 후반 3분에는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PSG는 후반 40분 뎀벨레의 역전골과 바르콜라의 쐐기골, 콜로 무아니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후 이강인은 높은 평점을 받으며 활약을 인정받았지만, 팀의 불안한 모습은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