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올 시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흥행의 중심에 섰다.
홈 경기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으며 원정 경기에서도 엄청난 관중을 동원하고 있다.
하지만 팀 성적은 아직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최근 9위까지 밀려나며 최하위 추락 위기에 놓였지만, 김경문 감독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경문 감독은 '8, 9위 하려고 운동하는 건 아니다.
충분히 잘할 수 있다'며 막판 스퍼트를 예고했다.
한화는 5위 SSG와 3.
5경기 차, 6위 KT와 1.
5경기 차로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놓치지 않았다.
외국인 투수들의 안정감과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반전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