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17일 잠실 LG전에서 6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135m짜리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이 한 방으로 김도영은 시즌 89타점째를 기록하며 3-30-30-100-100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2024년 21세의 김도영은 역대 최연소 3-30-30-100-100 기록 달성에 도전하고 있으며, 2000년 박재홍과 2015년 에릭 테임즈에 이어 역대 세 번째 3-30-30-100-100 달성을 노리고 있다.
김도영은 최근 3경기에서 7타점을 기록하며 타점 부문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3-30-30-100-100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