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드필더 홍현석이 벨기에 KAA 헨트에서 튀르키예 명문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한다.
홍현석은 SNS를 통해 직접 이적을 결정한 것이라고 밝히며 에이전트와의 의견 차이를 언급했다.
일부 팬들은 빅리그가 아닌 튀르키예행에 아쉬움을 표했지만, 홍현석은 헨트와의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을 선택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이적료 450만 유로(약 67억원)와 옵션 50만 유로(약 7억4500만원)를 헨트에 지불한다.
홍현석은 튀르키예 리그에서 이을용, 석현준에 이어 세 번째 한국 국적 선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