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딸 태은이를 떠나보낸 지 2주기를 맞아 애틋한 심경을 전했다.
진태현은 8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사랑하는 우리 딸 태은이가 떠난 지 2년이 되는 날"이라며 "행복의 기억과 상실의 기억이 동시에 우리를 너무 괴롭히지만 아내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흘러보내고 흘러보내야 나도 흘러갈 수 있기에 오늘도 그냥 지나가는 시간이 감사하다"며 "2년 동안 우리는 잘 살아내고 있나보다"라고 덧붙이며 뭉클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