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퓨처스리그 NC전에서 첫 경기부터 홈런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5회말 좌월 솔로포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디아즈는 퓨처스 경기 후 곧바로 1군에 합류하여 16일부터 시작된 NC와의 3연전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삼성은 부상으로 이탈한 루벤 카데나스를 대신하여 디아즈를 영입했으며, 그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디아즈는 첫 경기 소감으로 "오랜만의 실전이라 조금 어색했지만 타석에 들어서면서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타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