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23살 김도현의 급성장으로 선발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부상으로 이탈한 이의리와 윤영철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우며 선두 경쟁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도현은 지난 16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⅓이닝 동안 3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올 시즌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앞세워 팀의 든든한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IA는 김도현 외에도 황동하 등 젊은 선발투수들의 활약으로 미래가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