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올해 안에 한미일 3국 정상회의 개최 가능성을 시사하며 캠프 데이비드 정신 계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열린 허드슨연구소 대담에서 미라 랩-후퍼 백악관 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선임보좌관은 '장기적 전략 관계 구축'을 강조하며 3국 정상회의 개최를 언급했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특별보좌관 장호진 특보는 첫 출장지로 미국을 방문해 한미 동맹 및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후속 조치 등을 논의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포기 이후 한미일 3국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