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기념하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헌화와 분향을 하고 육 여사의 아들 박지만 EG 회장과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육 여사를 추모하며 "국민들의 어진 어머니"라고 묘사했으며, 박 회장에게는 육 여사 서거 당시를 생생히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도 전화 통화를 하며 육 여사에 대한 추억을 나누었고, 박 전 대통령은 윤 대통령 부부의 육 여사 묘역 참배에 감사하며 자신은 육 여사 생가가 있는 충북 옥천을 찾는 관계로 함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에게 "늘 힘이 돼 주셔서 감사하다"며 조만간 관저에 초청해 식사하며 국정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