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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단, 美 6·25참전용사 유족 만나 유해발굴사업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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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영웅, 70년 만에 가족 품으로… 유품 전달에 눈물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이 6.
25 전쟁 참전 미군 유족 초청 행사를 개최하고, 실종자로 처리된 노만 네이헤이셀 일병의 유품인 팔찌형 인식표를 유족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이 주관했으며, 한국 내 미군 유해발굴사업의 진행 상황과 발굴 경과 등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6.
25 전쟁에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 미군 전사자는 약 7500명으로 추정되며, 우리 정부는 2000년부터 총 26구의 미군 전사자 유해를 발굴해 미국으로 봉송했다.
노만 일병의 유족들은 70년 만에 돌아온 유품을 전달받고 감격하며 눈물을 흘렸다.
2024-08-17 1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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