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윤석열 대통령이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자유에 기반한 통일 담론'을 새롭게 제시하며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습니다.

'자유'를 50번이나 언급하며 통일을 위한 3대 비전, 3대 추진 전략, 7대 통일 추진 방안을 제시했죠.

김건희 여사도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민족공동체통일방안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변화를 반영한 통일 전략을 제시했는데, 한일 관계 언급은 줄였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광복회 등 일부 단체의 불참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실은 '반쪽 행사'라는 지적을 일축하며, 광복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